[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법원행복주택이 이달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시공사로는 입찰을 거쳐 선정된 효산종합건설(주) 외 3개 업체가 지난 2017년 11월 말 LH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는 도급계약 후 지난 11일 착공신고가 완료되기까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같은 지장물을 철거하는 등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법원리 431-49번지 일대에 250가구가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대상은 산단근로자 90%, 취약계층 10%이며 계층별 공급물량의 50%까지 파주시에서 선정할 수 있다. 

또한 법원행복주택 주변에는 70만㎡ 규모의 법원 제1·2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2018년 국지도 56번 도로가, 202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각각 개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행복주택 관련 LH 및 현장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 및 통행불편 등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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