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1시 23분께 경북 경주 보문교 삼거리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23분께 경북 경주 보문교 삼거리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보문단지에서 시내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25톤 덤프트럭이 보문교 위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발생했고, 승용차 앞에 있던 승합차와 택시도 연이어 추돌했다.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조·구급대는 신속히 차량 내 요구조자 1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대부분 경상으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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