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과 다가타 마사유키 우메큐운수 대표 <사진=뉴시스>
일본 냉동참치 운송업자가 한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시즈오카현의 우메큐운수의 다가타 마사유키 대표가 지난 16일 냉동참치 트럭을 타고 부산에서 평창으로 와 기탁했다.
 
다가타 대표는 “88서울올림픽 때도 300만 엔을 기부했다. 한·일 간 냉동참치 운송사업을 하면서 항상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한·일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호 조직위 기획홍보부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다가타 대표는 스키점프대 등을 구경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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