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86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분야는 △공익활동(1,746명 : 읍면동 통합모집), △시장형(340명 : 안동시니어클럽 별도 모집) 2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오는 1월 18일 ~ 1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읍면동 통합모집으로 하며, 선발은 보건복지부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따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전산 시스템 선발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며, 3월부터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경안노회유지재단 4개기관 28개 사업단이 참여하며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수행기관별 면담 및 교육을 거쳐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시장형 참여자는 연 2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봉사, 공공시설지원봉사가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노노케어는 독거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 벗,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천중 노인장애인과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지원해 경륜과 재능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86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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