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낙동정맥 오지마을 10곳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낙동정맥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은 낙동정맥을 끼고 있는 영양군·영덕군·울진군 등 3개군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의료 구축사업은 이동진료버스를 운영해 만성통증환자에 대한 한방 및 물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강관리, 만성질환자 관리, 심뇌혈관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찾아가는 건강·안전교육,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낙동정맥 요가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영양군 석보면 5개 마을회관, 수비면 5개 마을회관에서 실시되며, 신체의 균형회복과 조화를 유지시켜 관절염, 요통 등의 만성질환 통증을 완화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하고, 노년기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과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고자 시행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 영양군 의료취약지역인 석보면, 수비면의 의료형평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만성통증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월부터 3월까지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낙동정맥 오지마을 10곳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낙동정맥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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