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서은석 의정부소방서장은 17일 오후 관내 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시설인 의정부 지하상가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상에 대해 화재취약 부분 사전 위험제거 및 관계인의 안전관리 향상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현장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실시 △대상별 화재취약요인 사전확인 및 해결방안 지도 △소방시설점검 및 관리상태 확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지도 △소방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및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관계자분들의 사전 위험요소 인지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화재 시 피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동선 및 비상구 유지관리에 힘쓰고 훈련에 적극 동참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장은 지난 16일 오후 센트럴타워를 방문했으며 18일 오후에는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마무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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