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 ㅣ 광주 조광태 기자]  중증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공직의 꿈을 갖고 도전한 16명이 올해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8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6명을 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생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을 2014년부터 매년 실시 지금까지 총 94명이 공채를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 시험엔 총 172명이 지원했으며 1월13일 실시한 면접시험엔 150명이 응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합격자 16명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신규임용예정자 오리엔테이션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를 극복하고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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