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8개 기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00여명 참석, 다양한 지원시책 소개

[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8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018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8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벤처, 자금, R&D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경기도와 각 유관기관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시 지역경제과․일자리센터,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 등 관계 부서에서도 함께 군포시 기업지원 시책 및 행정규제신고센터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평소 회사 사정에 맞는 지원시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사업을 알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설명회가 평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의 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일자리정책과 신설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