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한적십자사 진주시지구협의회 봉사회는 재난 현장에서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재난수습 봉사활동을 통해 힘들어 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참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함께 잘 사는 좋은 진주를 만드는 데 눈부신 활동을 기대하고, 오늘 전달하는 특별회비도 뜻깊은 일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시작한 대한적십자사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의료활동 및 구호활동과 함께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에 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혈액사업, 각종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과 긴급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하면서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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