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3․6․9․12월 . 2․12․22일에 헌 칫솔을 교체해주는 ‘새 칫솔 Day’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과질환은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큰 병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치과질환의 예방을 위해 식후와 취침 전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며 올바른 칫솔질을 위해서는 칫솔과 치약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모가 많이 닳거나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잘 닦이지 않아 치아면에 세균막(플라그)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입냄새와 충치를 유발한다. 사용한 칫솔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칫솔모가 상하지 않더라도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사업에는 구강관리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개인구강상태에 따른 치아건강관리 상담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1인 1개 한정으로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준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정기적으로 칫솔을 바꾸는 것은 예방 치료보다 구강관리에 효과적이며 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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