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활 준비는 귀산촌 체험-Stay로, 2018 프로그램 공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산촌이라는 공간을 홍보하고, 귀산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귀산촌 체험-Stay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귀산촌 체험-Stay는 산촌마을 방문을 통하여 산촌생활을 미리 체험·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일정과 목적에 따라 체험과정, 살아보기, 창업과정 총 3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체험과정은 단기(2박3일) 간 마을에 방문하여 귀산촌 사례자 멘토링, 마을 재배·6차산업 체험, 귀산촌 준비자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살아보기는 장기(6박7일) 간 농·임가 일손돕기를 병행한 현장 밀착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과정(4박5일)은 귀산촌 이후 소득화 방안을 안내하는 과정으로 재배작물 소개 또는 산림형 서비스사업 유형에 대한 안내로 구성돼있다.

귀산촌 체험-Stay 외에도 도시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귀산촌 준비사항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인 귀산촌 아카데미를 서울(2~11월) 및 대전(2~4월), 부산(5~7월), 광주(8~9월), 대구(10~11월)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귀산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철저히 사전준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예비 귀산촌인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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