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현장대응요원, 살처분 참여자) 512명에 대한 모니터링(능동감시)을 마쳤다고 밝혔다.
   AI 고위험군 능동감시는 가금류 살처분 등 노출 후 잠복기동안(10일간) 유선으로 항바이러스제 복용 여부와 발열(38℃)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을 확인하는 추적감시 체계이다. 

AI 고위험군 512명 중에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태국) 44명에 대해서는 의정부 외국인력 지원센터 통역서비스를 활용해 감시를 완료했고, 대상자중 1명의 단순 증상자는 AI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AI 발생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를 강화했으며, AI 발생지 방문 후 10일 인내 발열(38℃)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AI 의심환자 발생감시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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