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곤명면 완사마을회관에서 곤명면발전위원회, 완사시장번영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명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곤명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설명회는 사업설명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도랑 살리기,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문화생태 탐방로 설치 및 곤명생태학습체험장내 휴식공간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완사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에 공모 선정결과 확보한 낙동강수계기금 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사업으로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재산권 행사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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