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주요 사업들 계획대로 추진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동구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8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주요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보고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체계적인 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난 16일 3개실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7일은 복지환경국과 여성회관, 주민행복센터, 송림도서관, 19일은 도시재생국과 보건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부서장은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8년도 부서별 핵심사업,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며 구정운영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올해 주민을 위한 희망의 새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개발 ▲나눔과 협력의 희망복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정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배다리 우각리 근대 문화길을 조성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동구꿈드림장학회 운영,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취약지역 도시재생사업인 원괭이 새뜰마업사업, 만북접경 새뜰마업사업과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송림오거리 주변 도시재생사업‘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사업, ‘꽃을 피우는 화수(花水) 정원(情園)마을 사업’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적인 도시개발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흥수 구청장은 “활력 넘치는 희망의 새 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민선6기 추진해온 주요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특히 주민들을 위한 우수시책의 발굴을 주문하며 금년도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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