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원금은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전라북도 도내의 소외된 아동들을 돕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됐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추운 겨울철에 난방을 하지 못하는 빈곤 가정의 난방비와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동의 학습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겨울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은 도료용 페인트를 만드는 업체로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2016년에는 완주군의 ‘기부리딩 기부리더’ 사업에 56명의 직원이 함께 참가했으며, 지난 해 겨울에는 회사 소재지인 봉동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20개 세대에 난방유를 기탁했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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