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율 전년 동일 대비 약 23배까지 증가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전국을 강타한 최강 한파에 보온용품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25일 G마켓에 따르면 최강 한파가 시작된 지난 23일 핫팩, 귀마개, 목도리, 발열조끼, 발열내의 등 판매가 전년 동일 대비 각각 58%, 60%, 80%, 143%, 20% 급증했다. 열풍기, 전기요,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 판매도 같은 기간 167%, 21%, 100% 치솟았다.
 
옥션에서도 최근 일주일(17~23일) 간 발열조끼, 귀마개, 보온보냉백, 털운동화 등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230%, 95%, 433%, 190% 급증했다. 보온물주머니의 판매도 342% 신장됐다.
 
11번가에서도 같은 기간 장갑, 내의, 귀마개, 넥워머, 패딩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111%, 115%, 29%, 21% 늘었다. 난방텐트, 문풍지, 핫팩 등의 매출도 55%, 10%, 141% 상승했다. 전기매트, 전기방석, 전기장판 등의 매출도 19%, 346%, 19% 올랐다.
 
한편 지난 24일 서울은 2016년 1월 이후 2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은 다음 주 중반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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