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
개청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산서부경찰서 개청, 올해 말 일산서구청 완공으로 대화 일대가 행정중심지로 변모하고 향후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통일한국 실리콘벨리의 거점이 될 대화 일대의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부응할 대화119안전센터가 설립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관은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온당한 처우를 갖추기 위해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제천 화재참사 및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4주기와 관련해 ‘재난대응 10대 수행원칙’을 비롯한 정책 제언 자료를 전국에 전파한 바 있으며 시민안전지키미 앱(APP) 개발 등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독자적 위기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날 개청식은 기념식,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후 청사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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