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장관이 현 남북관계를 ‘살얼음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 장관은 재단법인 '한반도 평화만들기'가 개최한 제1차 한반도전략대화에서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대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전혀 변화된 게 없다는 게 틀리지 않을 정도로 시작이고 살얼음을 걷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답니다.

조 장관의 말처럼 한반도는 정말이지 아슬아슬한 상태입니다. 마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느낌이지요.

‘살얼음판을 걷다’를 영어로는 'walk on thin ice'라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 ‘얇은 얼음 위를 걷다’입니다.

We are walking on thin ice. 지금 우리의 처지를 이렇게 표현하면 정확합니다.

장성훈 기자  seantlc@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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