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한국중고육상연맹 정한 회장과 한국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 선수가 육상 꿈나무들을 찾아 격려했다.

정한 회장과 김국영 선수는 지난 28일 제주도에서 훈련 중인 배문중‧고등학교 선수들을 찾아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문중‧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들 약 30여명은 조남홍 육상총감독과 함께 제주도에서 동계훈련 중이다.

정한 회장은 조남홍 총감독에게 “침체돼 있는 육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연맹도 신규 대회 유치와 선부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국영 선수도 전지훈련을 와 있는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힘들더라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한 회장은 김국영 선수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국영 선수는 한국 대표 스프린터로 지난해 6월 열렸던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07을 기록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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