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대구의 한 스포츠시설에서 불이 나 이용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2분경 수성구 범어동 유성스포츠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이용객 등 100여 명이 대피했다. 세탁실 내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자체진화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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