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도 출근길 추위가 이어지고 한낮에는 영상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2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6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한파특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이번 주말에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고 전했다.
 
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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