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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에서 5월 결혼 계획을 전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지난 6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김국진은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결혼설 관련 질문 세례에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결혼은 5월에 잡았다. 다만 식은 안 한다”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강수지는 신혼집에 대한 질문에 최근 이사한 집을 언급하며 “내가 이사한 집에 오빠가 들어올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김국진 씨는 생일도 챙길지 말지 애매한 스타일”이라며 “프러포즈는 받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다. 늘 편지에 그런 내용을 써줘서 프러포즈를 받아야 한다는 걸 몰랐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국진은 “죽을 때까지 편지를 써줄 것”이라고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강수지가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로 이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김국진 측은 “두 사람이 현재 결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면 결정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일으켰지만 결국 2년 열애 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2015년 3월부터 출연한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치와와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2016년 8월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불타는 청춘’ 촬영 중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공개 연애 후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강수지는 지난해 김국진이 MC를 맡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방송 출연 이유 대해 “김국진이 나를 ‘라디오스타’에 데리고 나온다고 방송에서 말해서 그 말 지켜주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이 “수지야 많이 떨리니? 너는 떨 필요 없단다”며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안겼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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