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설을 앞둔 12일 오후 부산을 방문해 화재를 포함한 재난·재해 대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점검한다.
 
홍 대표는 부산시청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안전 생활 점검회의'를 열고, 곧이어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해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했던 이재오 전 의원의 입당식을 열고, 이어서는 바른정당에 동조했던 김현아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도 해제할 방침이다.
 
이는 6·13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겨냥하는 동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분열됐던 당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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