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상승한 리터(ℓ) 당 1563.8원을 기록, 휘발유 판매가격이 2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휘발유 가격 상승은 지난해 7월 넷째주 리터당 1437.75원을 기록한 이후, 28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도 5.0원 오른 1359.5원을 기록하며 전주에 세운 역대 최장 기록을 29주로 늘렸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12.6원 오른 1637.2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1654.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0.6원 높았다.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오른 1542.2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2.2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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