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韓方)으로 기(氣)팍팍!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氣)통(通)찬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경면 상리리 등 8개 마을에서 3월말까지 6주간 총 12회로 진행되며 기공체조 교육 및 실습, 맞춤형 상담을 통한 교육, 스트레스 관리, 사전·사후 설문 등으로 구성된다.

기공체조는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해 근골격계질환,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며 스스로 질병을 없애고 몸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안 좋은 기운의 배출을 돕는다.

또한 단전호흡, 명상법 등을 통해 심신이완, 의지력·집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도모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한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기공체조교실은 심신안정과 기혈순환을 통한 정신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19일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몸과 마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기(氣)통(通)찬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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