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과 본사 주요 부서장 주관으로 전력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복합변전소(47개소)의 화재 취약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및 보고체계를 강화하여 불시 정전에 대비한 비상대응 태세를 구축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센터와 스마트한전 어플을 운영하여 전기관련 민원에 24시간 응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력음 다음달 30일까지 전력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중에 있다. ‘전력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또는 조속한 시일(1~2개월)내에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전력분야의 불합리한 안전관련 법령과 제도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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