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폐쇄 시 30만 명 일자리 잃는다는 것 사실 무근”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GM과 협력사의 총 고용 인원이 2016년 기준 15만6000명으로 추산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GM의 고용 인원은 1만6000명, 부품 협력사는 14만 명으로 추산됐다. 1차 협력사는 301개사 9만3000명, 2차 협력사는 1000개사 3만 명, 3차 협력사는 1700개사 1만7000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자동차부품조합, 자동차산업협회 통계를 반영한 것으로 폐쇄 예정인 군산공장의 고용 인원은 따로 분류하지 않았다.
 
산업부는 “한국GM이 공장을 모두 폐쇄하면 30만 명의 일자리가 잃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같은 수치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