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스타렉스급 '상용 전기밴'을 출시한다고 한 매체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상용 전기밴은 현재 유럽에서 판매중인 캉구 Z.E. 또는 마스터 Z.E. 중 하나로 마스터 Z.E.가 유력하다. 마스터 Z.E.는 76마력 전기모터와 33kWh 배터리팩이 적용돼 유럽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전세계 트렌드로 자리한 전기차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갖고 있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전기차 강점을 활용해 한국시장에 적합한 우수한 모델 도입을 위해 다방면의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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