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베이징 8분 공연을 선보이는 중국의 유명 감독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준비 과정에 자신감을 보였다.

해당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장 감독은 19일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선발대의 보고를 들었는데, 공연이 매우 좋을 것 같다”면서 “모든 장비 설치 및 조정 작업도 마무리됐고 어떤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전체 폐막식 공연 중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을 홍보하는 베이징 8분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앞서 해당 공연과 관련해 장 감독은 “차기 동계올림픽인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과 중국인들이 동계올림픽 주최에 대한 열정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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