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등 관광자원 많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수학여행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는 여행업체가 국내 관광객 20명 이상, 외국 관광객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 철도 관광객 4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진주시내의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 1일당 국내관광객 1인 8000원, 외국관광객 1인 1만원, 수학여행단 1인 2000원, 철도 관광객의 경우 1인 8000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촉석루
  인센티브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이창희 진주시장
  인센티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일주일 전에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15일 이내에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진주시에 제출해야 한다.
  진주시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유도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를 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강유등축제
  진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게 되어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호국 충절의 도시로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하여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진주가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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