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차민규는 자신의 최고기록인 34초31에는 0.11초 모자라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에서 케이시 피츠란돌프(미국)가 세운 올림픽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한편 금메달은 34초41를 기록한 하바드 로렌첸(노르웨이), 동메달은 중국의 가오 팅유(34초65)에게 돌아갔다. 차민규와 함께 출전한 김준호(23)는 35초01로 12위, 모태범(29)은 35초15로 16위에 랭크됐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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