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2일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신현수)과 상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 체결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 날 협약식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흥식 이사장과 신현수 좋은선린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건강·공익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으고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좋은선린병원은 노인복지회관, 아이조아플라자 등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상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객들과 공단 임직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여진으로 인해 심신이 약해져있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상시적으로 안전한 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2일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신현수)과 상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 체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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