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다문화가족 설명회 = 보성군 제공>
 [일요서울 ㅣ 보성 김도형 기자] 전남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설명과 건강한 가정을 위해 일반가정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읍면순회 가족통합교육과 매월 1회 가족 사랑의 날 행사 운영, 생애주기별 정서지원 등 다양하고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가족통합·취업연계 교육, 개인·가족상담, 나눔봉사단, 자녀 언어발달 프로그램, 통번역 지원, 방문교육 등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유현호 부군수는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방문교육 등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72세대 1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교육, 일자리창출을 위한 한글교육 및 찾아가는 읍면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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