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응원 위해 모범장병 선발, 경기 관람기회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 교육사령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모범장병 40명을 선발해 경기 관람을 실시했다.
CN-235 정기 공수기 착륙 후 기념촬영
  교육사는 진주시체육회가 기증한 경기관람권을 평소 부대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장병들에게 배부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장병들이 공군이 운영하는 정기 공수 항공편과 경기장 인근 부대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했다.

20일 정기 공수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인근으로 이동한 관람장병들은 이날 야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진행되는 봅슬레이 여자 2인승 경기를 관람하고 21일 부대로 복귀했다.

이번 경기를 관람한 교육사 행정부 양민찬 병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으나마 제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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