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주)는 지난 20일 2018년 생활문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천연염색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생활문화교육의 자연색발현과정에는 자연염색 전문지식·기술교육을 통한 전통염색 문화 맥을 잇고 염색의 기초적인 이론과 염재별 실습으로 체계적인 천연염색방법을 전수함으로써 지역 전통 예술을 계승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모하고자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염재·염료별, 원단종류에 따른 색상 노트 제작으로 자연염색의 기초이론과 염재별 실습으로 자연염색의 올바른 개념을 익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천연염색전문강사 2급자격과정을 개설해 6명의 2급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등 천연염색 육성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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