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은 송우천과 어룡천으로 동교동 일대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대상은 송우천과 어룡천으로 동교동 일대 송우천은 2017년 12월에 1구간 0.8km를 완료했고, 2구간 1.4km는 2019년까지 정비되는 등 총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돼 2.2km의 호안 정비 및 교량 7곳이 재가설된다. 어룡동 일대 어룡천은 3.48km가 대상이며, 2020년까지 141억 원을 들여 교량 및 제방 옹벽 축조 등 홍수 예방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소하천 주변의 생활폐수 등으로 오염된 하천 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연재해 예방 및 통수공간 확보는 물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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