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6건을 포함한 575억원 규모, 64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에 나오는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들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68건 포함됐다.

한편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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