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경기 사상 최고치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획득’ 경기가 시청률 23.0%로 한국 올림픽 경기 시청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평창 2018’은 18.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보였다.(전국 기준) 이중 SBS는 이승훈, 정재원 선수가 출전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 시청률이 23.0%, 김보름 선수가 출전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 시청률은 20.1%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SBS의 이승훈‧정재원 선수 경기 중계 시청률은 이날 방송된 올림픽 한국 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SBS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21.0%로,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기는 평창’과 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압도했다. KBS 2TV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기는 평창’은 전국 기준 17.5%, 수도권 기준 16.6%를, 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국 기준 11.2%, 수도권 기준 1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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