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한자리에 모여 청년일자리 창출 논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과 산업체간 연계강화를 위해 경북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들과 ‘2018년도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경북도 과학기술정책 추진방향과 과제를 발표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산학협력단장들은 앞으로 기업과 대학, 행정기관이 정기적 만남을 갖고 대학별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과 산업체간 연계강화를 위해 경북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도 경북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존 산업분야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는 과거와는 다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인재양성 기관으로써 대학이 큰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는 산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기술인력 양성과 신규 국책사업 발굴, 산학 공동연구,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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