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관련 대규모 집회를 연다.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로 이름 붙인 이번 집회에는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규탄대회에서 청와대 항의방문 및 통일대교 점거농성 등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 경과를 보고하고,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허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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