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1건 포함 지역제한입찰 건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조달청은 국립중앙극장의 ‘국립극장 해오름 리모델링 공사’ 등 33건에 2033억 원 규모 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26일부터 한 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충북 충주시의 ‘용탄~동량 간(동량대교) 도로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73%인 24건이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15건에 245억 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9건에 550억 원이다.
 
이로써 전체의 25% 가량인 512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전남도 407억 원, 충남도 330억 원, 서울시 280억 원, 경기도 242억원, 강원도 211억 원 등이다.
 
계약은 32건에 약 2032억 원의 공사가 적격심사로 집행되며, 수의계약은 1건(1억 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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