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규제 위규 여부 조사
대상은 강남구의 신한·우리·하나은행 지점 3곳, 서초구의 농협은행 지점 1곳이다.
금감원은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지역의 은행 지점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들 지점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지켰는지 검사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운 대출자에게 신용대출을 통해 우회적으로 대출해준 사례가 있는지도 점검한다.
검사 결과 위규사항이 적발될 시 금감원은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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