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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갤럭시S9·S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국내 공식 출시일 등을 밝혔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S9+’를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3월 16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
 
사전 예약은 전국 4000여 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존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MVNO(알뜰폰) 매장, 오픈 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할 수 있다. 또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최초로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국내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앞선 3월 9~15일 사전 개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갤S9+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헤드폰이 제공된다. 갤S9 및 갤S9+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패드’ 2018년 신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 후 ‘갤럭시 프로모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품을 미리 신청한 고객은 개통 후 빠른 시간 내에 사은품을 우선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후 결제 시 5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1년 1회로 제한, 최초 통화일 기준 1년 이내)해주며,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월 30일까지 왓챠 플레이 3개월 무료 이용권, 게임 ‘검은 사막’ 쿠폰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갤S9 시리즈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S9(64GB)이 95만7000원, 갤S9+(64GB)가 105만6000원, 갤S9+(256GB) 모델이 115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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