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는 계절 봄이 왔다. 신록의 계절에 결혼을 앞둔 신부들은 더 마르게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에 몰입한다. 결혼 준비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예비신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무리하게 굶거나 소식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다이어트는 일시적으로 몸무게를 감량할 순 있으나 체지방보다는 근육량이 감소하여 다시 쉽게 살이 찌게 된다. 따라서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균형잡힌 체형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 

우선 내 몸의 체지방과 근육량 등을 체크해 현재의 몸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체중을 감량한 이후 원래의 식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려는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규칙적인 식습관, 적당한 운동 등을 함께 하면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체리듬이 어긋나면 ‘비만’의 위기는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무엇보다 체질 개선과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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