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닭고기 전문 업체 마니커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9억4265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546억1969만원으로 전년 대비 10.8% 상승했다. 다만 103억267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마니커 측은 “성화식품 합병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합병 시너지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됐다”며 “일회성 비용인 영업권 손상차손 95억원이 반영돼 영업외비용이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회계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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