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한혜진이 공개 연애를 선언한 데 이어 이시언도 배우 서지승과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이시언, 서지승의 열애설 관련해 입장을 전한다.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해왔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시언과 서지승이 오랫동안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시언과 서지승은 여느 연인 못지않은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시언은 여자친구 서지승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를 주로 찾아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나혼자산다’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앞서 또 다른 무지개 회원인 전현무·한혜진이 열애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전현무·한혜진 소속사 측은 지난 27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인정했다.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세 사람이 연애 소식을 전한 만큼 오는 3월 5일 예정된 녹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다른 무지개 회원인 기안84, 박나래, 헨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시언은 2009년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으며 SBS ‘엽기적인 그녀’, MBC ‘W’, ‘투깝스’ tvN ‘응답하라 1997’, 영화 ‘퍼펙트 게임’, ‘깡철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17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의 쾌거를 안았다.
 
서지승은 2006년 ‘반올림’으로 데뷔해 OCN ‘신의 퀴즈 시즌1’,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4년 엠넷 ‘엑소 902014’에서 엑소 멤버 디오의 스토커 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서지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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