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BMW 임원을 영입하며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통합한 ‘고성능사업부’ 사업 키우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일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고성능라인인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적인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은 1987년 BMW 차체 설계 CAD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후 구매, 품질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BMW과 이 회사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간 전문성을 축적한 베테랑이다.
 
회사 측은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 고성능차를 총괄하며 사업 방향성을 기획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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