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트라(KOTRA)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트라 사옥에서 올해 제1차 한류 콘텐츠 간접광고(PPL)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아미 코스메틱, 커피베이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 22곳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회를 통해 인기 아이돌 출연의 K-러시, 세계적 한류 열풍을 담은 K-팝 월드 페스티벌과 같은 전 세계 117개국에 직접 송출되는 콘텐츠 및 10개 콘텐츠 관련 설명회, 매칭 상담을 통해 간접광고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류 콘텐츠 간접광고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간접광고 활용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마련됐다. 

한편 코트라는 한류드라마에 PPL한 기업이 오는 5월 모스크바와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에서 PPL 활용 해외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 공연과 기업 간 거래 전시상담회가 결합된 해외진출 지원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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