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영화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뭉쳐야 뜬다’에 사랑둥이 막내로 맹활약하며 멤버들에게 5번째 멤버로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지난 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 완벽히 적응해 멤버들의 극찬을 받으며 캐나다 패키지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날 배정남은 어느 장소에서든지 존재감을 발휘하며 프로그램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그는 식사하러 간 레스토랑에서 서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로데오 실력을 선보였다.
 
배정남은 다른 멤버들이 맥없이 나가떨어진 사이에서 리듬을 타며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했고 모자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뛰어난 로데오 실력을 선보여 현지 카우보이들에게 많은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하루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방에 모여 여행을 추억하던 중 배정남에게 워킹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는 “아따 마”라고 하면서도 진지하게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 제5의 멤버가 있는데 윤두준과 배정남”이라며 “배정남 얘기는 우리가 나중에도 많이 할 것 같다. 느낌에. 이런 애가 없잖아”라고 배정남과의 여행을 극찬했다.
 
이런 가운데 그가 결혼 소망을 솔직히 털어놔 이목이 쏠린다.
 
배정남은 명절에 뭐 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뭐 개랑 있지. 저번에는 배우 이성민 형님이 저녁에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갔다”며 “나는 결혼을 해도 처가가 화목한 집이랑 하고 싶다. 그러면 명절 때 좀 덜 외롭지 않을까”라고 외로움을 전했다.
 
한편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해 일명 ‘남자들의 워너비’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던 중 갑작스러운 ‘폭행 논란’에 휩싸여 주춤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1%의 우정’, 영화 ‘베를린’, ‘마스터’, ‘보안관’ 등 다수의 예능과 영화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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