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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7일 오후 춘추관에서 방북 성과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별사절단은 남북정상회담 외에도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의지 표명, 미국과 대화 용의, 정산간 핫라인 설치 등의 문제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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